오빠 오빠 부르는 너 때문에 이력서에 오빠라고 적을 뻔했었지. 성은 오. 이름은 빠. 그래 나는 영원한 너의 빠다. |
하늘엔 별이 몇개나 있을까? 지하철 막차 시간은 몇 시일까? 이쁜 은반지는 어느 손가락에 껴줘야 할까? 너를 만나고 부터 궁금해 지기 시작한 것들이다. 이것도.. 제부도의 끊어지는 배시간은 몇 시일까? 이것은...생각만 해봤다. |
오빠 오빠 부르는 너 때문에 이력서에 오빠라고 적을 뻔했었지. 성은 오. 이름은 빠. 그래 나는 영원한 너의 빠다. |
하늘엔 별이 몇개나 있을까? 지하철 막차 시간은 몇 시일까? 이쁜 은반지는 어느 손가락에 껴줘야 할까? 너를 만나고 부터 궁금해 지기 시작한 것들이다. 이것도.. 제부도의 끊어지는 배시간은 몇 시일까? 이것은...생각만 해봤다. |
당신이 없으니 나를 반겨 줄 곳 없고, 당신이 없으니 내가 머물 곳이 없구나. 하얀 눈과 왔다가 봄추위에 떨어진 꽃잎처럼 떠나간 당신. 말이 많아 귀가 아프다가 고요한 지금은 가슴이 아프다. |
당신을 알고 부터 나에게 하루 24시간은 없어졌습니다. 당신을 만다고 부터 나에게는 두개의 시간 만이 존재합니다. 만나서 하나가 되는 시간과 헤어져 둘이 되는 시간. 하나시, 둘시 |
하나 하나 모아 보니 큰 하나가 되고 하나 하나 버리고 나니 큰 하나가 남는다. |
빨주노초파남보는 내가 만든 무지개. 하늘이 만든 무지개는 빨발류주즈조노툐초츠챠파퍔냠남놈뇨보 |
커피향 가득한 머그잔 속에 녹아 있는 것은 추억입니다. 뜨거운 열정이 있고 보이지 않는 미래를 보려고 스푼으로 휘휘 저어도 보았습니다. 또 다른 추억을 생각하며 커피 한 잔 추가합니다. 이번엔 설탕 한 스푼이 들어간 추억... |
곱게 염색하여 줄에 널어야 하거늘. 줄은 끊어져가고 손에 들린 너는 어이하여 처음 그 색이더냐. 노을에 한 눈 팔아 홍화 없는 물에 넣었으니 저 노을을 탓하랴 내 눈을 탓하랴. 그저 붉은 댕기를 기다리는 누이들만 가여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