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2 오후 3시
교보문고 강남점
이외수 선생님의 신간 '아불류 시불류' 사인회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해마, 물고기, 꽃, 잎, 깃털 등을 그려 주셨습니다.
트윗을 통해서 뵙게 되었지만, 선생님은 정혜신의 그림 에세이로 유명하신 분이시죠.
http://www.mindprism.co.kr/essay/essay.php
저를 기억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기념 사진도 함께
장소는 강남 '산들속愛'
식사를 하시고 오셔서 일찍 일어나셨지만, 두분의 돌아가시는 모습은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외수 선생님께서 숙소로 가시는 길을 배웅해 드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길을 강남역까지 걷는 동안과 지하철을 타고 집까지 오는 동안 함께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즐긴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늘 만남은 선생님 외에는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였지만, 트윗을 통해 교감을 나누고, 작가 이외수로 연결 되어 만난 자리여서 함께한 시간 내내 즐겁고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또 그렇게 될 것을 믿기에 헤어지는 시간도 아쉬움이 덜했습니다.
끝으로 이외수 선생님 사인회 일정을 링크합니다.
http://bit.ly/cTTXiU
정혜신 선생님과 단체 사진 업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