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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림책 [공주의 방 & 왕자의 성] 글 이도윤 그림 이준선 도서출판 도도원 www.dodowon.co.kr T031-8033-8244 F031-624-5968 신간추천, 동화책 소개
그날엔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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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이야기
감성 이야기 83
2010. 9. 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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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엔그대와
가을 바람이 조각구름을 조각조각 씹어먹는다.
잘게 부서진 구름들이 물이 되어 내린다.
조각난 땅 사이사이에,
조각난 마음 사이사이에 채워지고 나면
삐걱거리던 소리도 사라지겠지.
/가을
때로는 간절하게,
때로는 미안함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서 전해드립니다.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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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이야기
감성 이야기 82
2010. 9. 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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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엔그대와
나는 그림자가 커지면 눈물을 흘린다.
울어야 나의 그림자는 작아지고
꽃과 나무들에게 더 많은 따스한 햇살을 보낼 수가 있다.
때로는 눈물이 희망이 되기도 한다.
/ 구름
찬바람을 좋아하고,
새하얀 눈을 좋아한다.
추워서 빨개진 너의 귀를 좋아하고,
어린 아이의 언 손을 꼭 잡은 너의 손을 좋아한다.
지친 친구의 어깨를 감싸 안기 위해 나를 좋아하는 너.
세상을 녹이기 위해서는 정 하나면 충분하다.
12.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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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이야기
감성 이야기 81
2010. 9. 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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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엔그대와
쾌걸 조로는 알파벳 Z를 남기고,
일지매는 매화 가지를 남기고,
나는 가려움을 남긴다.
/모기
텅 빈 회사에서 기나긴 주말을 보내고 나면
사람들의 노크 소리도 반갑다.
/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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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이야기
감성 이야기 80
2010. 9. 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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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엔그대와
우리가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다면
설렘도 없었겠지.
우리가 마주보고 있으면 행복한 이유는
같은 모습으로 나이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겠지.
우리 막연한 행복을 찾기보다
지금 있는 행복을 지키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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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이야기
감성 이야기 79
2010. 9. 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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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엔그대와
늦었다.
이제 그만 아쉬워하고 서로 갈 길을 가거라.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서 기분 좋게 걷다가도
헤어질 때면
나를 원망하는 것 같은 이 분위기는 무어냐 말이다.
내 맘 같아서는 나의 몸 한쪽 잘라내어
같이 가게 해주고 싶다.
/길
바람 거세게 불어와 쓰러지고 말았다.
더 깊게 들어가지 못해 쓰러지고,
더 악착같이 움켜 잡지 못해 쓰러졌다.
미련 한 가닥 땅속에 묻었다.
/나무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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