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이야기 15

2010. 8. 8. 16:51 | Posted by 그날엔그대와

 


바람에 훨훨 날리는 우주를 보았다.
누구도 말해주지 않아도
단단한 몸 속에 신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비밀을 풀어내기 위해 땅으로 내려왔다.
물 한방울을 마셨다.
그리고는 우주를 토해낸다.
하나의 우주가 민들레 씨앗을 통해 세상에 나오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