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해당되는 글 5

  1. 2010.10.06 감성 이야기 94
  2. 2010.09.09 감성 이야기 76
  3. 2010.08.24 감성 이야기 67
  4. 2010.08.08 감성 이야기 35
  5. 2010.08.08 감성 이야기 34

감성 이야기 94

2010. 10. 6. 01:16 | Posted by 그날엔그대와



사각의 모난 나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
내 가슴 속에 들어와 숨을 쉬게 하는 것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버려지게 되면 그리움이 채워진다. 눈물이 채워진다.
투명한 내 가슴 깨져 버려도 위로받지 못한다. 
/ 액자





꽃 한 송이에 물을 주고, 대지를 적시고,
씨앗이 뿌리를 내리면 지구에 초록의 별이 생긴다.
하늘로 올라간 물은 구름이 되어 비를 내리고
초록별들은 은하가 된다.
우주의 이야기는 점이 아니라
관계에 의해서 생겨난 것일지도...
 






감성 이야기 76

2010. 9. 9. 23:08 | Posted by 그날엔그대와



낙엽 하나 가을 바람에 부서져간다.

사람 하나 그리움에 부서져간다.
가을비, 낙엽의 생을 연장해주고,
가을비, 사람의 메마른 가슴에 시를 남긴다.







감성 이야기 67

2010. 8. 24. 12:57 | Posted by 그날엔그대와



류시화님 ( @
healingpoem )의 시를 읽는 동안 가슴이 열리면서 온 몸의 바람이 빠져나가는 기분을 느꼈다. 오늘밤은 어제와 같은 색이지만, 낙하를 즐기는 꽃들이 어우러져 행복한 밤




커피잔이 비워질수록 채워지는 그리움.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꿈을 꾸다가 눈을 뜬 것인지 모를 감각의 일탈.








감성 이야기 35

2010. 8. 8. 21:08 | Posted by 그날엔그대와



깊은 산골짜기에서 불기 시작한 바람은
지난 밤
미처 걷지 못 한 그리움을 나부끼게 하고 있다.
비라도 내리면
묵직해진 그리움은 가슴을 억누르겠지만,
걷어 낼 수 없는 강한 매듭으로 묶여있는 그리움




멈추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는 대부분 큰 상처를 남긴다.







 

감성 이야기 34

2010. 8. 8. 21:03 | Posted by 그날엔그대와



활짝 펼치자 앞으로의 계획표가 눈 앞에 들어왔다. /손금




오늘밤은 책을 읽으라고, 그리움이 하나 둘 불을 밝히고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