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은 글들이 있어서 초안을 잡아 놓은 글이 여러편. 그런데 그 당시에 무리해가면서 쓰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 존경하는 작가의 책을 읽고 초안을 잡아 놓은 글이 생각이 났고, 꽃도 아닌 것이 바로 시들어 버렸다. |
물론 비교 자체가 무모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좋은 내용이라고 해서 서둘러서 쓸 것도 아닌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들었고, 트위터에 올라오는 좋은 글들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나니 눈에 들어오는 글들이 또 다른 느낌이다. |
동화는 아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쓴다. 전문동화작가도 아닌 어설픈 글이지만, 아들이 나오는 동화를 시리즈로 쓰고 있다. 한동안 새로운 소재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오늘 드디어 몇가지 생각이 났다. 아들에게 들려 줄 생각을 하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