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된 아픈 상처인 줄만 알았다.
쏟아지는 눈물이 깨닫게 해주었다.
/恨
내일은 지친 어깨 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늦더위는 날려 버리고 가슴은 시원해지는
행복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인간예보를 말씀드렸습니다.
피잉~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상처를 만들지 않고서는 멈추지 못한다. |
손 들어! 중복(中伏)이다. 그의 총 속에는 폭염 한 발이 때를 기다리고 있다. |
깊은 산골짜기에서 불기 시작한 바람은 지난 밤 미처 걷지 못 한 그리움을 나부끼게 하고 있다. 비라도 내리면 묵직해진 그리움은 가슴을 억누르겠지만, 걷어 낼 수 없는 강한 매듭으로 묶여있는 그리움 |
멈추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는 대부분 큰 상처를 남긴다. |
조금만 외로워 하자. 조금만 아파하자. 다시 외로워지고, 다시 아파 올 텐데 중간 중간 쉼표 하나씩은 넣자. 상처난 마음에 인공호흡 한다는 셈치고 쉼표 하나씩 넣자. |
아무리 짧게 잘라 버려도 사람들 가슴에 생기는 상처는 줄어들지 않는다. /손톱 |
더 기다릴게요. "아직인가요?" 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당신은 준비가 되면 더 멀리 뛸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