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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9.09 감성 이야기 74
  3. 2010.08.24 감성 이야기 67

감성 이야기 82

2010. 9. 22. 23:05 | Posted by 그날엔그대와



나는 그림자가 커지면 눈물을 흘린다.
울어야 나의 그림자는 작아지고
꽃과 나무들에게 더 많은 따스한 햇살을 보낼 수가 있다.
때로는 눈물이 희망이 되기도 한다. 
/ 구름





찬바람을 좋아하고,
새하얀 눈을 좋아한다.
추워서 빨개진 너의 귀를 좋아하고,
어린 아이의 언 손을 꼭 잡은 너의 손을 좋아한다.
지친 친구의 어깨를 감싸 안기 위해 나를 좋아하는 너.
세상을 녹이기 위해서는 정 하나면 충분하다.
12.장갑







감성 이야기 74

2010. 9. 9. 22:59 | Posted by 그날엔그대와



가지 끝에 피지 않는 꽃은 결코 홀로 피지 않는다.





정원사가 가꾸는 곳에는
한 종류의 나무나 꽃이 자라지 않는다.







감성 이야기 67

2010. 8. 24. 12:57 | Posted by 그날엔그대와



류시화님 ( @
healingpoem )의 시를 읽는 동안 가슴이 열리면서 온 몸의 바람이 빠져나가는 기분을 느꼈다. 오늘밤은 어제와 같은 색이지만, 낙하를 즐기는 꽃들이 어우러져 행복한 밤




커피잔이 비워질수록 채워지는 그리움.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꿈을 꾸다가 눈을 뜬 것인지 모를 감각의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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